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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모든 경찰력을 투입해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지역 자율방범대원 40여 명과 함께 옥동 유흥가 일대 합동 순찰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경찰서 제공> |
경북 안동경찰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모든 경찰력을 투입해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안동경찰서는 지난 7일 지역 자율방범대원 40여 명과 함께 옥동 유흥가 일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 참여한 임광호 자율방범대연합대장은 "어려운 시기 경찰 협력단체로서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동승 서장은 "특별 치안 활동을 통해 지역 주요 시설·장소에서 모방범죄 등 강력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가시적인 순찰활동과 범죄취약지 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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