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문대 수시] 구미대, 12년간 평균 취업률 80% '전국 1위'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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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4 08:06  |  수정 2023-09-04 08:08  |  발행일 2023-09-04 제13면
첨단국가산단 산학협력 강점
3년 연속 연평균 장학금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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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는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과 장학금을 자랑한다.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WCC)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 취업률에서 취업특성화 대학인 구미대는 2010년부터 5년 연속 전국 1위(교육부 발표 전문대 '가, 나'군별)를 차지했다. 최근 12년간 평균 취업률도 80.5%로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며 취업률의 절대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업률 전국 1위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기업체와 구축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경쟁력이다. 

 

이와 함께 구미 인접 지역(군위, 의성)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구미에는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선정, 반도체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풍성한 장학금도 빼놓을 수 없는 구미대의 강점이다. 8월31일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대학알리미) 발표에 따르면 전국 전문대 134개 대학 중 구미대는 장학금 '전국 1위'(재학생 2천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구미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장학금 '전국 1위'라는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 2020년 구미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482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2만원), 2021년에는 485만원(평균 353만원), 2022년에는 530만원(평균 380만원)을 지급했다. 

 

구미대의 연평균 등록금은 577만원인 데 비해 장학금은 530만원이 지급됐다.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한 학기 평균 25만원 미만이 되는 셈이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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