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특집] 대구 신세계백화점, 감칠맛 극대화한 저온숙성 한우

  • 이남영
  • |
  • 입력 2023-09-14 07:28  |  수정 2023-09-14 08:39  |  발행일 2023-09-14 제11면
320~400㎏ 최상급 암소 선별
부드럽고 탄력있는 육질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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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이는 효온숙성 미각 한우(왼쪽)와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추석을 맞아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추석에는 매출이 40% 이상 늘어났다. 이에 올해는 한우 프리미엄 세트와 가성비 세트를 넉넉하게 준비했다.

업계 최초의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는 2021년부터 국내 최대 한우 공판장인 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품질 좋은 한우를 엄선해 유통 단계를 줄인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 세트를 내놓을 수 있었다.

특히 경력 10년 이상의 축산 바이어가 고객 선호를 분석하면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맛있다는 320~400㎏ 내외의 암소만을 취급한다. 조리 직전까지 최상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육색이 선홍빛을 띠고 지방질은 우윳빛이 감돌아 신선하고 맛이 담백한 부위로 엄선했다.

대표 상품은 등심, 안심, 채끝 스테이크로 구성되어 있는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43만원), 명절 인기 부위인 등심과 양지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33만원), 특수부위인 안창살, 치마살, 부챗살, 갈빗살로 이루어진 '신세계 암소 미각 한우'(33만원)이다.

10만원대의 구이 부위가 포함된 세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가성비 세트도 준비했다. 기존 10만원대 한우세트에선 국거리와 불고기용만 있어 아쉽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구이용과 국거리, 불고기용 부위를 함께 구성해 실속을 따지는 고객을 공략한다.

대표 상품은 갈빗살 500g, 정육불고기 250g, 정육국거리 250g이 함께 구성된 '신세계 암소 갈빗살 혼합'(19만원), 정육불고기 250g, 정육국거리 250g과 등심로스 500g이 포함된 '신세계 암소 한우 오복'(18만원), 등심로스 250g과 정육불고기 500g, 정육국거리 250g으로 이루어진 '신세계 암소 한우 행복'(15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효온숙성' 한우도 소비자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효온숙성' 한우는 얼기 직전인 -1℃의 온도를 유지해 숙성시킨 한우로 감칠맛을 끌어올린 제품이다. 차별화된 숙성 방법으로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며, 부드럽고 탄력 있는 육질이 특징이다. 특수부위인 안창살, 토시살, 제비추리, 갈빗살로 구성된 '효온숙성 미각 한우'(55만원), 안심, 채끝, 등심로스, 양지국거리가 한 세트인 '효온숙성 한우 만복'(47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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