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특집] 김천시. HACCP 적용 고품질 한우 '우뚝'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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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4  |  수정 2023-09-14 07:37  |  발행일 2023-09-14 제14면
대구에 김천한우 직영1호 개점
일등품 호두·자두·포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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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자두(1)
알이 굵고 껍질이 얇은 호두(위쪽부터)와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김천축협 한우 '우뚝' 그리고 김천 대표 과일인 자두. 김천시 제공

현재 경북 김천에는 2만5천두에 가까운 한우가 498개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다. 김천축협은 이처럼 한우 사육이 특화된 지역 특성에 힘입어 프리미엄 한우 '우뚝'을 출시하고 있다. 김천시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고급육 생산을 유도하는 외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우뚝'의 우수한 품질은 객관화된 자료에서도 입증된다. 우뚝은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평균 70%(전국 평균 68%), 1+이상 등급 출현율 52.4%(전국 평균 49.7%)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 같은 고급육이 얻어지기까지는 사육 농가와 김천축협의 남다른 공력이 투입된다. 우수한 유전 형질을 가진 암컷과 최상위급 수컷(씨수소) 사이에 태어난 송아지를, 한우 사육에 적합한 환경에서 고품질 사료와 건초 등 무항생제 사료를 먹여 사육함으로써 우수한 육질과 품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도축·가공·공급 등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엄격한 HACCP(식품 원재료 생산에서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위생관리시스템) 기준을 적용해 품질의 신뢰도를 높였다.

김천축협 관계자는 "우량 혈통 관리 및 이력제 시스템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는 '우뚝'은 김천축협 직영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대구시 김천한우 직영 1호점'을 개점해 대구의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인다.

해발 1천m급 백두대간 자락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고랭지 특성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되는 '김천호두'는 알이 크고 껍질이 얇은 데다, 과육(47.79%)까지 충실한 일등품이다. 양질의 지방(60~70%)이 풍부한 고열량(100g당 654㎉) 식품인 호두엔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고, 풍부한 지방산과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과일이 생산되는 김천은 예로부터 '과일천국'으로 불리어 왔다. 김천농협은 오프라인(김천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과 온라인(김천해피마켓, 농협몰)을 통해 김천에서 생산된 포도, 사과, 복숭아, 자두 등의 과일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김천농협이 주도하는 로컬푸드 운동에 의해 개점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갓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어 인기가 높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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