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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2023 대구투자설명회를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홍준표 대구시장이 "요즘 검찰은 무능한 건지 참 답답한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 대표의 다섯번째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 8일 페이스북에 "자고 일어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명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공격만 나라의 중요 뉴스로 독차지했다. 그사이 여야 정치권은 뭘 했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며 여야 정치권과 정부·검찰을 비판했다.
"옛날에는 아무리 큰 사건도 두 달 이상 끌지 않았는데 이재명 대표 비리 사건은 2년이나 끌고 있다"면서 이같이 글을 남겼다. 이어 "제발 이번에는 결론을 내고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이러다가 정권 내내 이재명 대표 비리 수사로 끝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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