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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제9회 영남일보 국제축구대회' 대구FC와 사간도스의 경기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양팀 선수들에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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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제9회 영남일보 국제축구대회' 대구FC와 사간도스의 경기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양팀 선수들에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홍 시장은 8일 오후 대구 북구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제9회 영남일보 국제축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장에는 국민의힘 양금희(대구 북구갑) 대구시당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
홍 시장은 이날 경기 시작 전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등과 만난 자리에서 "경남도지사로 재임할 때 경남FC 경기를 보러가면 갈 때 마다 지던 징크스가 있었는데, 대구FC 경기는 올 때 마다 이겼다"며 "평소에 저녁 행사를 다니면 선거운동 한다는 오해를 받기 때문에 나가지 않는데, 오늘은 영남일보에서 하는 행사라 특별히 참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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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오후 열린 '제9회 영남일보 국제축구대회'에 앞서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민경석 기자 mean@yeongnam.com |
홍 시장은 또 시축에 나서기 전 양 팀 선수들과 서포터즈 앞에서 "양 팀 모두 다치지 말고, 페어플레이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만규 의장도 "대구FC 화이팅!"을 외쳤다. 이 밖에도 경기에 참석한 내빈들은 골이 터질 때마다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보내며 선수단을 응원하기도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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