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북본부-대경지방중기청, 주물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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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0  |  수정 2023-10-18 09:54  |  발행일 2023-10-20 제23면
중기중앙회 경북본부-대경지방중기청, 주물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17일 경북 고령1산업단지 내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기중앙회 경북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17일 경북 고령1산업단지 내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있었던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규제개선위원회의 안건과 관련해 중기중앙회 경북본부 현장 방문 요청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현조 대경지방중기청장을 비롯해 김종태 대경주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 주물업계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자재(철 스크랩) 수급 애로 △철강 대기업 생산 선철의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경영효율 제고 등 업계 현장 애로를 공유했다. '2023 뿌리기술 경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주>보영금속을 방문해 생산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김종태 대경주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뿌리 산업은 제조업 근간으로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지만, 신산업에 비해 지원이 매우 부족하다. 이번에 논의한 현장 의견이 조속히 시행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국내 3대 주물 거점인 대경주물조합이 한 단계 도약하고, 우리나라가 제조 강국으로 자리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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