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청송서 교통 사망사고 및 화재·산악 사고 잇따라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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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0 11:23  |  수정 2023-10-20 11:29  |  발행일 2023-10-20
경북 영양·청송서 교통 사망사고 및 화재·산악 사고 잇따라
20일 오전 3시24분쯤 경북 영양에서 1t 포터차량이 다리 교각에 충돌해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양·청송군에서 교통 사망사고와 축사 화재, 산악 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4분쯤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 31번 국도에서 1t 화물차가 와구교 교각에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40대)가 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2시엔 청송군 안덕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축사 1개 동(1천320㎡)의 지붕이 그을리고 벽면(15㎡)와 벼 800㎏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사육 동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이날 오후 4시 8분쯤 청송군 주왕산면의 주왕산을 산행 중이던 70대 남성이 구조되기도 했다.

산악회원들과 등산 중 등산로 이탈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119산악구조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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