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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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3 07:11  |  수정 2023-11-14 07:32  |  발행일 2023-11-14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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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로 지적된 속리산둘레길 중 용유계곡길.(상주시 제공)

속리산국립공원 주변 4개 시군(상주, 문경, 보은, 괴산)의 역사와 문화, 생태가 담긴 '속리산둘레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국가숲길은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인 운영ㆍ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장이 지정ㆍ고시하는 것으로 속리산둘레길은 9번 째 국가숲길이다.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숲길로 그 길이가 208.6㎞에 이르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숲길을 따라 수많은 옛길과 문화재가 있어 상징성이 크고,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전국에서 접근성이 양호하며 지역 간 연결성이 높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품질 높은 숲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ㆍ관리하여 이용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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