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주>차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 손실이 50억4천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155억7천만원)에 비해 적자 폭이 67.6% 줄었다.
코스닥 상장사인 차바이오텍은 최근 대구백화점 경영권 매각 추진을 위해 실사를 벌인 차바이오그룹의 지주사로 대구지역에서도 이 업체의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3일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천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올해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7천132억원이다. 전년 동기(6천154억원) 대비 16%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4억원,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3분기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124억원(2.7%↑), 영업손실은 7억원(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97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5억원과 95억원이다.
해외 사업은 호주가 크게 성장하고 미국·일본에서도 매출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국내 연결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어려운 경제환경이지만 올 3분기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사업 부문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세포치료제 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코스닥 상장사인 차바이오텍은 최근 대구백화점 경영권 매각 추진을 위해 실사를 벌인 차바이오그룹의 지주사로 대구지역에서도 이 업체의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3일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천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올해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7천132억원이다. 전년 동기(6천154억원) 대비 16%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4억원,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3분기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124억원(2.7%↑), 영업손실은 7억원(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97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5억원과 95억원이다.
해외 사업은 호주가 크게 성장하고 미국·일본에서도 매출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국내 연결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어려운 경제환경이지만 올 3분기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사업 부문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세포치료제 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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