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내년 총선에 대비해 총 8명의 청년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총선 기획단을 꾸린다. 단장에는 이정현 대구 남구의원이 선임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21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기획단 '리브랜딩(Re:Branding)'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정현(남구의원) 총선기획단장 아래 최홍린 달서구의원, 오영준 북구의원이 부단장으로, 강민욱 남구의원, 안평훈 동구의원, 정대현 수성구의원, 이영빈·서보영 달서구의원이 위원으로 발탁됐다.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에서 총선을 치르기 쉽지 않지만 시민의 인식도 흘러가는 시간 속에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정치인을 보는 기준도, 능력도 모두 변하고 있다"며 "대구 민주당도 그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총선기획단을 전원 청년 지방의원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정현 단장은 "대구시민 옆에서 항상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미로 총선기획단 이름을 '리브랜딩'으로 지었다"며 "선거철 이슈로 그치지 않고 대구시민 옆을 계속 지키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 리브랜딩 총선기획단의 역할로 '양극화 정치의 정쟁'이 아니라 '더 나은 대구를 만들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민주당 대구시당은 21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기획단 '리브랜딩(Re:Branding)'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정현(남구의원) 총선기획단장 아래 최홍린 달서구의원, 오영준 북구의원이 부단장으로, 강민욱 남구의원, 안평훈 동구의원, 정대현 수성구의원, 이영빈·서보영 달서구의원이 위원으로 발탁됐다.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에서 총선을 치르기 쉽지 않지만 시민의 인식도 흘러가는 시간 속에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정치인을 보는 기준도, 능력도 모두 변하고 있다"며 "대구 민주당도 그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총선기획단을 전원 청년 지방의원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정현 단장은 "대구시민 옆에서 항상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미로 총선기획단 이름을 '리브랜딩'으로 지었다"며 "선거철 이슈로 그치지 않고 대구시민 옆을 계속 지키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 리브랜딩 총선기획단의 역할로 '양극화 정치의 정쟁'이 아니라 '더 나은 대구를 만들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