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계저수지 시설 관리 교량 건설 중 붕괴…작업자 2명 사망(종합)

  • 송종욱
  • |
  • 입력 2023-11-27 15:19  |  수정 2023-11-28 08:48  |  발행일 2023-11-28 제6면
콘크리트 타설 공사 중 시설 관리 교량 길이 50m, 높이 7m 전체 붕괴
경찰, 국과수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합동 감식으로 사고 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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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시설 교량 붕괴 사고 현장 모습. 경주소방서 제공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시설 관리 교량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10분쯤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현장에서 시설 관리 교량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8명이 물에 빠졌다.

사고 현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안계저수지 시설 관리교 교량 건설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길이 50m, 높이 7m의 교량 전체가 붕괴한 것.

이 사고로 A(64)씨 등 2명이 심정지 등으로 숨지고 B(67)씨 등 2명은 다리 골절과 저체온 증세로 포항 모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4명은 스스로 헤엄쳐 나와 본인의 차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경북지방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2개 팀과 경주경찰서 형사팀 1개 팀으로 수사팀을 꾸려 사고 원인 분석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또 작업자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합동 감식으로 명확한 사고 원인과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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