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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의 한 직원이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리작업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 홈페이지가 경북도의 대민 서비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을 진행한 '홈페이지 품질 수준 진단 평가'에서 시민과의 소통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 품질 수준 진단 평가는 도내 시군 대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대민서비스 제공 향상을 목표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평가는 홈페이지에 대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 이용자가 시·군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접근성 △호환성 △개방성 △편의성 △접속성의 5개 항목으로 진단해 평가했다.
그 결과, 영주시는 지난 1월 시 대표 홈페이지를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한 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시민과의 대표 소통 창구인 홈페이지를 장애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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