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디자인 선도도시로 발돋움 하는 대구 동구…대구시 '우수기관' 선정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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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1 10:36  |  수정 2023-12-11 10:36  |  발행일 2023-12-11
도시디자인 선도도시로 발돋움 하는 대구 동구…대구시 우수기관 선정
<대구 동구 제공>

대구 동구가 도시 경관 개선 실적을 인정받으면서 도시디자인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11일 동구는 최근 '대구시 2023년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사>더나은도시디자인 포럼에서 주최하는 '제1회 더나은도시디자인 대상' 도시경관 부문에서 '레드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계획 수립과 기관장 관심도, 도시환경개선사업 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경관분야에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범거리조성사업,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력 있게 진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옥외광고물 정비와 선진화를 위해 연초부터 불법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해 시기별, 장소별 정비를 내실있게 추진했다. 불법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과태료 부과로 관내 불법광고물 제로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더나은도시디자인대상'에서는 율하광장 일원에 진행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의 보행환경 개선과 야간경관 조명이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도시경관부문에서 레드어워드를 수상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환경개선사업이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동구가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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