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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이 앞산빨래터공원에 조성 중인 산타 마을 개방일을 하루 앞둔 14일 구청의 의뢰를 받은 조경업체 관계자들이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앞산 빨래터공원 1만3810㎡(4177평) 일대를 산타마을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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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리, 산타클로스 등 크리스마스 관련 조형물과 경관 조명을 통해 동화 속 겨울왕국을 느낄 수 있게 조성됐다. 산타 마을은 1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되며 23일부터 24일까지 '모두의 축제 모두의 추억'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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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겨울 영화 속 캐릭터 공연, 스노우 머신을 이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크리스마스 마켓, 세계 크리스마스 음식 체험,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은 다양한 겨울 캐릭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코스프레 대회를 열어 방문객들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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