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선정

  • 박성우,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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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9  |  수정 2023-12-19 07:38  |  발행일 2023-12-19 제10면
화양읍 동상리 일대 250억 확보

경북 청도군 화양읍이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지로 신규 선정됐다.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에 청도군 화양읍이 최종 선정돼 마중물 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일대(14만2천㎡)에 2024년부터 4년에 걸쳐 화양 동락원, 화양 객주, 역사문화 마당, 주민참여형 화양화원, 전통 테마 마을 등이 조성된다.

경북에선 지난달 말 기준 22개 시·군 52개 지구에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국비 5천438억원)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5개 지구 사업을 준공했고 이달 말까지 8개 사업지구가 추가 준공될 예정이다.

박동엽 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확대, 추진해 점점 쇠퇴해 가는 원도심에 희망을 불어넣고 도시기능을 재생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활력 넘치는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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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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