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출마합니다] 민주당 이영수 영천·청도 지역위원장 "일당 독식 지역주의 정치 타파 기수 되겠다"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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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4 13:33  |  수정 2023-12-25 07:18  |  발행일 2023-12-25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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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영수 영천·청도 지역위원장은 21일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오만해진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든 경제지표들은 후퇴했고, 서민들의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은 지금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꼴찌, 의사 수·공공병원 설치율 모두 전국평균 이하의 의료취약지로 전락했다"며 "경쟁 없는 일당독식의 정치가 만들어낸 현실이다. 지역주의 정치를 타파하는 기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영천 임고 효리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2008년 귀향에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영천시 농민수당추진위 집행위원장과 효1리 이장을 역임하며 농민운동 등을 했다. 20대 대통령선거 직전 인재영입으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지난 8대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36.7%의 득표를 받아 대구·경북 민주당 후보 중 최다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경북도당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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