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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에서 차에 치인 고라니가 힘겹게 도로를 벗어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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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에서 차에 치인 고라니가 도로를 벗어나기 위해 이동하다가 지쳐 누워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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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에서 차에 치인 고라니를 경찰관이 보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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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에서 차에 치인 고라니를 소방관들이 구조하고 있다. |
26일 오후 대구 달서구 파호동 강창교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고라니 1마리가 나타났다. 도로를 건너던 고라니는 강창교에서 계명대역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에 치였다. 이후 이 고라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보호를 를 받으며 누워 있다가 다리를 절뚝이며 도로변으로 도망갔다.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대구강서소방서 소방관들은 주변을 수색해 이 고라니 무사히 구조해 군청으로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고라니와 부딪힌 차량이 조금 손상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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