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경마공원 연계 상품 개발…체류형 관광도시 거듭날 것"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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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4 07:40  |  수정 2024-01-24 08:34  |  발행일 2024-01-24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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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2026년 개장될 영천경마공원은 새로운 레저와 휴식공간이다. 경북도와 영천시에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대한민국에는 지역 균형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역 개통에 대한 기대도 크다.

영천역 개통으로 경마공원 관람객뿐만 아니라 신설역에서 영천 관광지 곳곳을 연계하는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시장은 "선진국의 경마장은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자 고급 사교의 장이다. 또한 비즈니스 공간이며 젊은이들의 파티 장소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개장 시기가 다가오면서 영천경마공원이 선진 경마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지 시민들의 기대도 점점 높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영천경마공원을 영천, 나아가 경북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시설로 본다.

그는 "영천시가 말 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웅도 경북의 희망이 되고 세계 속의 영천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영천시의 변화된 내일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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