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달빛철도, 국토균형발전 대의 실현 크게 기여"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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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5 17:56  |  수정 2024-01-25 18:41  |  발행일 2024-01-25
신 남부광역경제권 활성화 기대감
2038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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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 건물 전경.<대구상의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는 25일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토 균형발전의 대의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구상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특별법 통과는 영호남지역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켜 남부권을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축의 신호탄이 될 것"이고 밝혔다.

이어 "달빛철도는 오랜 세월 정치적 이해관계로 대립했던 영호남의 정서적 단절을 해소해 동서화합의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다. 국민통합실현의 대표적인 상징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 영호남 상생발전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달빛철도가 완공되면 대구경북신공항(2030년 개항 목표)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신(新)남부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통한 국토 균형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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