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 MZ세대 구성된 '더 주니어보드' 로 기업혁신가속화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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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4 13:00  |  수정 2024-02-04 13:00  |  발행일 2024-02-05 제14면
입사 5년차 이내 72명으로 구성
차별적, 참신한 시각 장착
기업문화 혁신활동 주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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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광역본부의 직원들 중 MZ세대로 구성한 '더 주니어보드'의 위원들이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MZ세대의 사고와 관점을 토대로 기업문화 혁신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더(The)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

청년 직원들의 경영 혁신관련 의견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가 기업 성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생동감 넘치는 일터 만들기의 일환이다.

4일 KT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더 주니어보드'는 입사 5년차 이내인 72명의 주니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법인과 네트워크 등 두 개 파트로 나눠 활동한다. 조직내에선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문화혁신을 선도할 만한 차별적이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면 수시로 본부내 의사결정회의에 제안하게 된다.

실무자 관점의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 제안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제언자 역할을 하는 셈이다.

아울러 보고 방식과 회의 문화 혁신 등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함께 꾀한다.

최시환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새로운 시각과 열린 소통으로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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