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임종득 예비후보, '방산 기업 유치' 1호 공약발표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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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6 17:03  |  수정 2024-02-08 07:25  |  발행일 2024-02-08 제5면
방위산업,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유망'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근원지 '영주시'
임종득예비후보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종득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임종득(영주-영양-봉화-울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6일 '방위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과 경북 북부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밝힌 공약에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기 조성 △국가산단 부지 내 방산 기업의 베어링 관련 기업 유치 △국가산단 방산 관련 기업 유치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 △동서5축, 남북9축 도로망 조기 착공을 통한 교통 허브 구축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철도·도로망 연결 △항공 물류 여건 마련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 등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방위 산업은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유망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일자리와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수출 유망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위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영주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의 근원지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방위산업 기업 유치와 운영, 협력사와 유관 산업 유입을 통해 1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임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책임질 수 있는 공약을 말씀드릴 것"이라며 "경북 북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다시 도약할 힘 있는 큰 일꾼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을 거친 전략통으로 K-방산 붐을 선도한 경력이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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