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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된 손상현 선수(왼쪽부터), 김진명이 박광선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체육회 제공> |
포항시체육회 레슬링 실업팀 김진명·손상현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손상현과 김진명은 지난 6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끝난 '2024 국가대표 2차 및 최종선발 레슬링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61㎏급과 자유형 92㎏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이들은 오는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박광선 포항시체육회 레슬링팀 감독은 "동계훈련 동안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오는 4월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승권 포항시레슬링협회장은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의 레슬링 실업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값진 결과를 거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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