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스벅이지' 대구 스타벅스 매장수 전국 4위

  • 이지영
  • |
  • 입력 2024-02-12 13:52  |  수정 2024-02-12 13:59  |  발행일 2024-02-13 제6면
한국 스타벅스 매장수 미국, 중국, 일본 이어 4위
수성구 매장은 22개
서울 제외 자치구중 성남 분당구(42개), 해운대구(32개), 대전 서구(25) 다음으로 많아
'대구종로고택점'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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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22년 10월 국내 최초로 대구 100년 한옥을 활용한 대구종로고택점을 오픈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한국인의 스타벅스 사랑이 매장 수로 입증됐다.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중국·일본에 이어 세계 4위로 나타난 것. 대구지역의 매장 수도 89개나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2022년)보다 116개 늘어난 1천893개로 확인됐다. 인구가 한국의 2.5배인 일본(1천901개)보다 불과 8개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3만8천587개다. 이중 미국(1만6천466개)이 가장 많고, 중국이 6천975개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과 중국에 있는 매장을 합치면 세계의 61%를 점유한다.

3위 일본과 4위 한국 다음으로는 캐나다(1천465개)와 영국(1천297개) 순이었다. 매장이 1천개가 넘는 나라는 영국까지 총 6개국이다.

국내에선 전체 매장의 절반 이상(1천69개)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확인 결과, 이날 기준 지역별 매장 수는 서울(610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459개, 부산 140개, 대구 89개, 인천·경남 75개, 대전 64개, 광주 63개 순이었다. 경북은 59개다.

대구지역 전체 스타벅스 매장 중 3개는 '리저브 매장'이다. 리저브 매장은 일반 매장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스페셜 커피를 판매한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장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도였다. 경기도는 394개→459개로 1년새 65개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 35개, 대구 18개, 부산 12개, 경북·충남 각 10개, 인천·강원·경남·충북 각 8개 등의 매장이 새로 오픈했다.

대구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지역은 수성구(22개)였다. 이어 달서구(19개), 동구(15개), 북구(12개), 중구(10개), 남구(6개), 달성군(4개), 서구(1개) 순이었다.

특히 수성구는 서울을 제외한 자치구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42개), 부산 해운대구(32개), 대전 서구(25)에 이어 4번째로 매장이 많았다. 전국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서울 강남구(90)였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전국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에 '대구종로고택점'을 포함시켰다. 이 매장은 100년 전통의 한옥을 재해석해 커피와 음악이 공존하는 곳으로 2022년 10월 문을 열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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