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윤두현 "경산에 시스템반도체 생산기지 유치" 총선1호공약 발표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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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8 16:18  |  수정 2024-02-18 16:26  |  발행일 2024-02-19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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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국민의힘(경북 경산시)국회의원은 18일 경산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스템 반도체 제조를 위한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 유치를 총선 1호공약으로 발표했다. 윤 의원은 "경산을 첨단기술(ICT)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를 경산에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고, 경산을 평택과 용인에 버금가는 국가 제2의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을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하는 '파이(π)밸리 프로젝트'는 지난해 포럼에서 첫 선을 보였고, 프로젝트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정부 용역 예산 3억원이 확보되는 등 비수도권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윤 의원은 "경산 발전을 위해서는 섬유·자동차부품 산업 중심에서 첨단기술(ICT)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임당 유니콘 파크와 지난해 개소한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더불어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를 경산에 유치하면, 경산은 명실상부한 첨단기술중심의 도시로 재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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