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수단은 22일 개막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산악의 경우 경북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8개의 정식종목 가운데 경북은 6개 종목에 총 181명(선수 88명, 임원 9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대회에 앞서 펼쳐진 사전경기 중 컬링에서 여자12세이하부(의성초등)는 은메달, 남자15세이하부(의성중)과 남자일반부(경상북도체육회)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기량을 연마하는데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면서 "경북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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