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의원, 제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 출마 선언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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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9 18:31  |  수정 2024-02-19 18:37  |  발행일 2024-02-20 제5면
19일 출마 기자회견 열고 "지역 성장동력 다시 불 지필 것"
떠나는 영주-영양-봉화 주민에게는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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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이 19일 경북도의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박형수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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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이 19일 제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의성-청송-영덕-울진 주민들에게 "지방소멸이라는 파고 앞에서 꺼져가는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지피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과 처신, 실력과 품격으로 군민들의 정치적 자존감을 높이겠다"고 출마의 변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중앙과 지역에서 갈고 닦은 모든 능력을 발휘하고, 4개 군의 군수와 협력·소통해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지역 발전을 바라는 모든 분들과 협력하고 의견을 경청하면서 군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이 국회로 넘어온 직후, 획정안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도 없었고, 교통과 지리적 인접성, 생활문화권 등을 깊이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이유로 재획정을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두 달여 동안 선거구 합의가 되지 않으면서, 박 의원은 획정 지연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당의 대야 협상전략 등을 고려해 선거구 획정위원회 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떠나게 될 영주-영양-봉화 주민들에게도 "지난 4년간 동고동락해온 영주-영양-봉화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헤어지는 것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며 "그동안 주민들께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대해서는 그 어떤 말씀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서

 

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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