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구 동구을 5명·수성구을 2명 경선…TK 8곳은 판단보류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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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2 07:33  |  수정 2024-02-22 08:05  |  발행일 2024-02-22 제4면
동구을 강대식·조명희·서호영·우성진·이재만 치열한 경쟁
수성구을 이인선·김대식 양자 대결…컷오프 대상은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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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대구 동구을, 수성구을 지역을 추가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미결정된 선거구에 대해 추가 심사를 실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대구 동구을 지역은 현역 강대식 의원을 포함해 5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구체적으로 현역 비례대표인 조명희 의원, 이재만·우성진·서호영 예비후보가 공천을 위해 경쟁을 펼친다. 대구 수성구을지역은 양자 대결이 확정됐다. 현역 이인선 의원과 김대식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지역 정치권에선 이날 공관위가 판단을 보류한 TK지역에 대한 공관위의 결정이 있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다만 이날 공관위는 TK 보류 지역인 대구 동구갑. 동구을, 북구갑, 수성구을, 달서구갑과 경북(선거구 획정 미정 지역 제외) 경산, 구미을 중 단 2곳에 대해서만 결정을 내렸다. 아직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 안된 경북 3곳을 포함해 총 8개 지역구에 대한 판단을 보류한 셈이다. 한 지역 의원은 "공관위에서도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이견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조금 답답하지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공관위는 TK 지역에 대한 판단을 서두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의힘 일각에서도 공천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시작됐기 때문에 당심이 강한 TK의 경우 공관위가 신중한 판단을 위해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에 경북의 안동-예천, 영주-영양-봉화-울진, 군위-의성-청송-영덕에 대한 선거구가 논의 중이기 때문에 공관위의 최종 판단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이다.

한편 이날 공관위는 정치권의 관심이 쏠렸던 컷오프 대상에 대해 미공개 방침을 재확인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명단 나온 건 맞나' 등 관련 질문에 "명단 자체는 나오지 않는다. 명단 공식 발표 안하고 개별적으로 통지 갈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알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하위 10% 컷오프 대상자 개별통보'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하기 곤란하다"라며 "비밀을 보장해주는 것이 우리 국힘에 있어선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에도 장 사무총장은 언론에 보도된 '하위 10% 컷오프 대상에 대해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컷오프 대상에 부산·경남(PK) 중진과 대구·경북(TK) 초재선이 포함돼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그런 보도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누가 그 명단을 실제로 제공한 것인지 아니면 명단 없이 보도한 건지 조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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