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녀 종별 수상스키 선수권대회, 6월 대구 낙동강레포츠밸리서 열린다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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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6 08:24  |  수정 2024-02-26 08:25  |  발행일 2024-02-26 제18면
사흘간 300명 종목별 기량 겨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전국 선수권대회의 대구 유치가 확정됐다.

25일 대구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은 올해 6월 달성군 구지면 낙동강레포츠밸리에서 3일 동안 개최된다. 슬라롬·트릭·점프로 구성된 수상스키 종목과 웨이크보드·웨이크서프로 구성된 웨이크스포츠로 나뉘어 전국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 총 300여 명이 종목별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이 전국에서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수상 스포츠는 물론,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수 대구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대구 달성군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협회가 우수 선수 육성 및 영입으로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대구 수상스포츠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으로 수상스포츠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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