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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삼삼데이'를 맞아 3월2~3일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과 목심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제공〉 |
"삼겹살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유통업체들이 3월3일 '삼삼데이(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일제히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반값 삼겹살을 비롯해 990원 삼겹살도 등장했다.
이마트는 삼겹살데이 행사로 2~3일 1등급 삼겹살과 목심(국내산) 냉장 상품을 100g당 1천180원에 판매(1인당 2팩 한정)한다. 1~7일에는 무항생제, 얼룩도야지 등 브랜드 삼겹살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최근 높아진 위스키 수요를 고려해 휴일 3일간 위스키 할인 행사도 함께 연다. '삼+스키' 트렌드를 제시하며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코퍼독'과 버번위스키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1792 스몰배치 버번', 글렌그란트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글렌그란트 15년' 등을 대표 상품으로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반값 할인, 990원 특가 등 초특가 할인 행사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2~3일 국내산 1등급 이상 삼겹살과 목심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6일에는 캐나다산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1~2일 백두대간, 지리산, 제주생생포크 등 브랜드 삼겹살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삼겹살 외 부위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1일부터 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캐나다산 돼지 항정살, 목전지, 앞다리, 등갈비, 등심덧살(가브리살)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마트와 슈퍼 역시 반값 삼겹살을 판매한다. 3일까지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각 100g, 냉장)'을 행사 카드 결제 시 각 50% 할인해 준다. 많은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롯데마트는 1인당 2㎏, 롯데슈퍼는 1인당 3팩(600g 내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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