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북구 대현동 농협대구본부 앞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대구농협 제공. |
대구농협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농협대구본부(북구 대현동) 앞에 마련될 직거래장터는 11월 19일 김장시장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린다.
직거래 장터에는 20개 농가가 참석해 지역농산물과 축산물을 판매한다.
2009년 처음 개장한 농협 금요직거래장터는 농가와 도시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청훈 농협대구본부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대구시민이 우수 농축산물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며 "도시민들이 농가와 소통을 자주 할 수 있어 도농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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