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엔 청소년 시설, 군위엔 유휴공간 활용 필요"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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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9 08:01  |  수정 2024-03-19 08:02  |  발행일 2024-03-19 제20면
'좋은 교육환경 개선 구축방안' 보고회
동구 의회 6명 구의원 연구단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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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구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열린 '동구-군위군 좋은 교육환경 개선 구축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의회 제공>

대구 동구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 동구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동구-군위군 좋은 교육환경 개선 구축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김상호 대표의원(도평·불로봉무·공산·방촌·해안동)을 비롯한 6명의 구의원이 연구단체를 구성, 동구 및 군위지역의 열악한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선 지역 주민과 학생 대상 설문 조사 및 공청회, 좋은 교육환경 관련 연구, 중앙정부 부처와의 연계 방안 도출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동구는 청소년 시설 확충을, 군위군은 유휴공간 문화재생을 중점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했다.

김상호 구의원은 "이번 연구가 동구·군위군의 열악한 청소년 교육 문화 환경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운영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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