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투표소] 박근혜 전 대통령 비슬초에서 투표 "국민도 꼭 투표 해 달라"

  • 강승규,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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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0 11:25  |  수정 2024-04-11 00:20  |  발행일 2024-04-11 제6면
유영하 국민의 힘 대구 달서구갑 후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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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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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초등학교 1층에 마련된 '유가읍 제 3투표소'에서 투표 한 뒤, 투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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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초등학교 '유가읍 제 3투표소'에 들어 가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초등학교 1층에 마련된 '유가읍 제 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했다.

이 투표소는 박 전 대통령이 머무는 달성 사저에서 1.5㎞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유영하 국민의 힘 대구 달서구갑 후보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박 전 대통령은 특별한 언급 없이 묵묵히 투표 했다.

투표소에 머문 시간은 10여 분 정도다.

밝은 표정에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

박 전 대통령은 트레이드마크인 '올림머리'를 했고, 옷은 청바지에 검은 재킷을 입었다.

알록달록한 스카프가 눈에 띄었고,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박 전 대통령 주변에는 대통령실 경호원 등 10여 명이 그를 보필했다.

투표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투표 소감 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보수의 위기 등을 묻는 기자 질문엔 답을 하지 않고 투표장을 떠났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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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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