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캐릭터 뚜비와 공예 테마로한 '들안예술마을투어' 운영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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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0 20:28  |  수정 2024-04-11 17:25  |  발행일 2024-04-12 제18면
13일부터 2개월간 단체 4회 개별 4회
수성못과 들안예술마을 주요 시설 둘러봐
미니 도슨팅·공예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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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개월 간 수성못, 들안길, 들안예술마을을 주요 코스로 한 '뚜비와 함께하는 들안예술마을투어'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 선정을 기념해 운영되는 이번 투어는 수성못관광안내소 '모티'에서 시작해 수성못,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 창작소, 꿈꾸는예술터 등 들안예술마을의 주요앵커시설과 들안길을 수성스토리텔러와 함께 둘러본다.

특히 들안예술마을 창작소에서는 시설 견학에 더해 입주작가(목공예-차정보, 금속공예-이상직, 칠보쥬얼리-송인익)의 미니 도슨팅이 마련된다. 두산동 꿈꾸는예술터에서는 공예리빙랩 프로젝트 '공예로(路)드'와 연계해 캘리그라피, 보자기랩핑 등 공예체험도 할 수 있다. 곳곳에 있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투어는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수성못에서 들안길까지는 도보로, 들안길에서 3호선 수성못역까지는 수성투어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단체 투어 4회, 개별 투어 4회 등 총 8회 운영 예정이다. 단체 투어는 수성문화재단 관광진흥센터에서 자체 진행하고, 개별 투어는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탭에서 투어 시작 2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1회당 참가인원은 10명,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수성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단 관광진흥센터(053-668-4012)로 하면 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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