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이영우 영천시의원 효행장려 친환경에너지 육성 앞장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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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3 20:13  |  수정 2024-04-23 20:16  |  발행일 2024-04-24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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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의회 이영우(무소속) 시의원은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발품팔이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무소속 초선 시의원으로 의정활동 여건이 녹녹치 않지만 본인의 의정활동 철학은 투철하다.


이 시의원은 "영천시가 전통사회의 정신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며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장려해 효행을 통하여 고령사회가 처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며 '영천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시의원은 "효행 장려를 위해 단체장이 교육장과 협의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에서 효행 교육을 실시하도록 권장,유도해야 애향심, 국가관이 정립된다"며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천 금호읍 출신인 최무선 장군의 선양과 이를 통해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기업의 기술혁신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무선 과학기술상 조례' 제정을 강조 큰 공감을 받았다.


이 시의원은 "미래에 지역을 이끌어 갈 초·중·고 과학 꿈나무육성을 위한 해외 과학관, 외국의 유명 기업, 연구기관을 견학하는 '과학기술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최무선과학관 지원사업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의원은 지구 온난화 대비를 위한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해 10월 영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대표 발의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사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침에 비해 영천시가 지역민의 민원을 부각해 태양광발전시설의 허가기준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관련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의원은 "친환경발전 촉진은 물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버섯재배사,곤충사 등 농업관련 시설 건축물 지원을 위한 입지 거리 제한 개정이 필요하다"며 "도시계획법, 건축법 등의 완화를 촉구하며 영천시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선도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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