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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컬링팀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
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지난달 29일 의성컬링센터에서 열전의 막을 올렸다.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이 주최하고, 의성군수배전국컬링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서울시청·강릉시청·전북도청·경북체육회·의성군청 등 전국 실업팀 선수단 및 학생부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한다.
오는 10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모든 경기를 유튜브 채널 '컬링한스푼'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일반부 결승전을 포함한 6경기는 MBC SPORT+를 통해 생중계한다.
한편, 컬링 종목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열린 지난해 첫 대회에서 명승부 끝에 경북체육회(남자부)와 강릉시청(여자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대한다. 선수들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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