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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CJ제일제당과 함께 유럽 노선 취향에 맞춰 기내식 신메뉴 2종을 개발했다. 티웨이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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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CJ제일제당과 '간편식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 제공 |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CJ제일제당과 '간편식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사는 협약에 따라 승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내식 공동 상품 개발과 판매, 공동 마케팅에 협력키로 했다.
우선 소시지&에그 브런치, 소고기 버섯죽 등 간편식을 포함한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메뉴는 이달 16일 취항하는 인천발(發) 자그레브 노선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신규 취항하는 유럽 노선에서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양 사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양질의 기내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23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일반직 신입 사원 및 정비부문 신입,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로 TOEIC 7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2 또는 OPIc IM2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일반직 공통 직무 신입사원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에 배치된다.
정비 부문에서도 신입 인턴과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인턴 정비사는 인턴 사원으로 1년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직 채용은 A330 기종의 정비 경력과 자격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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