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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마치고 지자체,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대구보건대는 지난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3개 대학의 관계자와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대학과 지자체가 본지정 준비 방안과 3개 지역의 연합 결속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3개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초광역 단위의 글로컬대학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계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혁신을 도모하고,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대구보건대는 평가했다.
대구보건대 글로컬미래융합대학지원단 김정수 단장(51·방사선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국내외 산업계에 필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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