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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6월 30일을 끝으로 잠정 휴업에 들어간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 전경. 영남일보 DB |
20일 대구백화점이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16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79억원)에 비해 10%가량 줄었다.
수익이 줄면서 영업손실규모도 28억→32억원으로 14.2%(3억6천만원) 늘었다. 자연스레 당기순손실도 62억→66억원으로 7.5% 증가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매출액이 줄어드는 등 영업실적 부실과 금융비용 등이 늘면서 적자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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