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직설화법 쓰고 책임지는 게 홍준표 답게 사는 것" 자신감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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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9 17:55  |  수정 2024-05-29 17:56  |  발행일 2024-05-29
홍준표 직설화법 쓰고 책임지는 게 홍준표 답게 사는 것 자신감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홍준표 대구시장이 "비루하게 살지 않고 할 말은 하고, 문제가 생기면 언제나 정면돌파 한다"는 뜻을 밝혔다. 거침없이 소신을 밝히고,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서도 개의치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중요치 않고, 내가 어떻게 세상을 사는가가 중요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직 입문 후 40여 년 동안 나는 내 방식대로 살아왔기에 아직도 건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직설 화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홍 시장은 "빙빙 돌려 책임 회피성 말은 하지 않고 직설 화법을 주로 쓰고 그 말에 대한 책임은 진다"고 했다.

홍 시장은 "잘못된 여론에 아부하는 것보다 여론을 바로잡고 옳은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노력한다"며 "그게 홍준표답게 사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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