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뜻 안맞으면 고발이나 해대는 시민단체, 엄벌 처하도록 할 것"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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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9 09:51  |  수정 2024-05-29 09:59  |  발행일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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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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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6월 17일 오전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린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찾아 "퀴어축제 주최 측의 불법 도로 점거를 도운 대구경찰청장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영남일보DB.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시민단체를 비판했다. 앞서 대구참여연대는 홍준표 시장을 여러 차례 고발했는데, 홍 시장은 이를 무고로 역고발했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단체가 권력기관이 된지 오래"라며 "권력을 견제하는 것이 시민단체인데 자기들 뜻에 맞지 않으면 터무니 없이 고발이나 해댄다"고 적었다. 이어 "조사결과는 사실무근이며 고의가 없었다고 변명한다"면서 "이번에 이런 상습 무고 단체를 반드시 엄벌에 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가진 게 아니라 대구시정을 혁신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을뿐"이라면서 글을 마쳤다.

 

최근 대구 참여연대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역 한 방송사의 취재를 거부했다는 것을 문제 삼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또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홍 시장을 공무집행방해죄로, 대구 참여연대는 대구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홍준표 시장의 개인 홍보 매체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고발했다. 

 

지난해 대구 참여연대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대구로' 사업과 관련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고 예산을 낭비했다는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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