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화중서 1천명 '한마음 줄넘기'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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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7  |  수정 2024-06-17 08:44  |  발행일 2024-06-17 제19면
대회 주관 EMP줄넘기 손대욱
교내 스포츠수업 활성화 심혈

전국한마음줄넘기대회
지난 15일 열린 제6회 세계줄넘기총연맹 전국한마음줄넘기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줄넘기를 하고 있다. <정화중 제공>

제6회 세계줄넘기총연맹 전국한마음줄넘기대회가 지난 15일 대구 정화중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국한마음줄넘기대회에는 유치원생과 초등생, 중학생들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경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대회는 개인경기(30초 양발모아뛰기·30초 빨리뛰기·30초 이중뛰기)와 단체경기(4인 양발모아뛰기 릴레이·4인 빨리뛰기 릴레이·4인 이중뛰기 릴레이·8자 마라톤·긴줄손가위바위보·프리스타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 참관객들은 일반적인 줄넘기는 물론, 줄넘기를 활용한 물구나무서기, 덤블링 등 다양한 기술을 보며 신기해했다.

이 대회를 주관한 EMP줄넘기 손대욱 대표는 "줄넘기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줄넘기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스포츠란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화중의 스포츠강사로도 활동 중인 손 대표는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수업을 맡아 학교체육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 교내 줄넘기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줄넘기대회 선수반 방과후수업을 열정적으로 운영하며 올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학생들과 팀을 꾸려 대회에 출전한 이영섭 정화중 체육부장은 "줄넘기는 줄이 돌아가는 동안 쉼 없이 뛰기 때문에 농구, 축구 못잖게 격렬한 운동이다. 반복적 뜀박질을 하면서 심장을 단련시키고 근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바쁜 학업 중에도 쉽고 재밌는 줄넘기를 하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해 행복한 인생을 살아나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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