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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대구 수성구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역사 출입구 차수판 설치를 확인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4일 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장마철 대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구 및 엘리베이터 노면수 유입 방지대책, 역사 주변 배수로 관리 및 집수정 관리상태, 차수판 등의 수방자재 등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기상예보 상황, 분야별 안전대책 추진사항, 집중관리대상, 취약개소 및 수방자재·장비 현황 정보 등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우수기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3~5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단계별 사전점검을 시행, 142건의 미비 사항을 도출해 모두 조치 완료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상황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장마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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