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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은 지난 3일 2024년 대구메이드 인증지원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다이텍연구원 제공> |
다이텍연구원은 지난 3일 대구 침장제품 'DAEGU MADE(이하 DM·지역생산) 인증' 사업설명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역 침장기업 8개사가 참석해 DM 인증 체계, 절차 및 준비 등 설명을 듣고,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다이텍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심사 및 품질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DM 인증 사업은 대구 섬유산업의 큰 축을 차지하는 침장산업을 부흥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침장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대구 침장제품 인식을 키우고, 지역 침장산업은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대구시·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4 글로컬 대구 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다.
DM 인증 사업을 수행 중인 다이텍연구원 소재빅데이터연구센터는 디지털 전환 확대, 비대면 시장 개화에 맞추어 DM 인증 제품에 대한 디지털 물성 측정을 통한 3D Virtual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이를 온라인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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