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당대표 후보 영천 방문 "보수는 싸우는 것보다 이기는 게 더 중요"

한동훈 국민의 힘 당대표 후보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영천청도당협 당원교육장에 입장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 힘 당 대표 후보가 영천, 청도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 힘 당대표 후보는 20일 오후 3시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등 영천, 청도 시도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천·청도 당원 교육 대회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보수 정치는 어려울 때 더 빛을 발산한다"며 "보수정치는 이제 싸우는 것이 아니고 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는 "보수의 심장 이곳에서부터 단결해 당을 이끌고, 정권을 재창출하고, 이어 다음 총선에서 다수당을 만들겠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한 후보와 함께 장동혁 최고위원 후보, 박정훈 최고위원 후보,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후보 등이 동행했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