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첫 지역사무소 민원의 날 문전성시

강명구 국회의원이 지역 사무실에서 운영한 민원인의 말에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있다.<강명구 국회의원실 제공>

강명구 국회의원이 지역 사무실에서 운영한 민원인의 말에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있다.<강명구 국회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강명구(구미시을) 의원이 처음으로 운영한 민원의 날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7일 구미시 옥계동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민원인의 날에는 무려 200여 명의 민원인이 찾아 60여 건의 민원 접수와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민원인은 집중 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 동구미역 신설, 생활도로 확장, 주민 편의 시설 설치, 과밀 학교 문제, 도시계획사업, 구미시 문화관광 등의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 접수에는 강 의원과 보좌관, 윤종호·백순창·김창혁 경북도의원, 양진오·김근한·장미경·강승수·안주찬·이명희·김영길·소진혁·정지원 구미시의원이 참석해 민원 해결책을 모색했다. 한 민원인(구미시 산동읍)은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는 국회의원을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눠 좋았다. 고충을 토로한 민원 해결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첫 민원의 날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역사무소에서 개최하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지역구를 찾아가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강 의원은 "국회의원 지역사무소는 주민과 대화하는 소통 공간으로 열려야 한다. 지역주민이 마음 속 고충을 풀도록 민원의 날 운영을 기획했다"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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