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 새마을 해외봉사단원이 스리랑카 학생들과 어울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재단 제공> |
새마을재단의 스리랑카와 라오스 '2024 새마을 해외봉사단'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13일 새마을재단에 따르면 봉사단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총 41명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두 나라에 파견돼 교육 봉사, 노력 봉사,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낙후된 학교 건물의 벽을 새로 칠하고, 낡은 책걸상을 교체하는 등 학습 환경을 개선했고 현지 학생 교육 및 한국 문화를 알렸다. 또 마을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공공시설을 정비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봉사단은 현지 대학생, 주민, 공무원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해외봉사단 파견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세계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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