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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오전 8시 8분쯤 경주시 신평동의 한 공터에 세워진 전동 카트와 전동 자전거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지난달 3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공터에 세워둔 전동 카트와 전동 자전거에서 불이 나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쯤 경주시 신평동의 한 공터에 세워진 전동 카트와 전동 자전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5대, 인력 1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전동 카트 1대와 전동 자전거 11대가 소실돼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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