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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국 대구시의원 |
손한국(달성군3) 대구시의원은 대구시교육청에 탄소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학생 교육 활성화를 촉구했다.
손 시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출발점은 우리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라고 주장했다 .
그러면서 해소방안으로는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융복합적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교육 확대 △학생이 주도적으로 환경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교내 에코클럽 활성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보호 활동 참여 등을 제안했다.
손 시의원은 "현재 대부분 학교에서 진행하는 환경교육이 시청각 교육과 주제 토론 등에만 한정돼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접근이 가능한 사고력 함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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