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두산전에서 박병호가 '400홈런'을 달성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
'국민 거포' 박병호가 KBO리그 400홈런을 달성했다.
4일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전에서 박병호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두산 선발 최승용의 시속 128㎞ 포크볼을 받아쳤고, 타구는 우중간 담을 넘어갔다.
최근 4경기 연속 박병호는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홈런으로 박병호는 이승엽(467개) 두산 감독, 최정(491개·SSG 랜더스)에 이어 3번째 400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2016년 미국프로야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12홈런을 쳤다. 박병호의 한미 통산 홈런은 412개로 늘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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